09.Long Trip
페이지 정보
본문
나무들이 달린다 능선이 흘러 간다
아무도 날 아는 이 없는 석양의 품으로
바람이 머릴 쓰다듬는다
어려운 너의 눈물 끝모를 나의 갈증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무심한 저 하늘
생각을 멀리 떠나가 본다
우주의 속삭임에
밤마다 두 눈을 감아본다
처음으로 편한 잠
아무도 날 아는 이 없는 석양의 품으로
바람이 머릴 쓰다듬는다
어려운 너의 눈물 끝모를 나의 갈증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무심한 저 하늘
생각을 멀리 떠나가 본다
우주의 속삭임에
밤마다 두 눈을 감아본다
처음으로 편한 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