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앨범 '충고한마디할까'여름사냥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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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찬 정상노크
애드립 보컬 강조 솔스타일 팬 큰반응


발라드 가수 조규찬(25)이 리듬앤블루스(R&B)의 자작곡 \'충고 한마디할까?\'로 한여름인기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이생적인 제목의 발라드\'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로 사랑을 받았던 그는 최근 1년여만에 발표한 3집 앨범의 타이틀곡 \'충고 한마디할까?\'로 또다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경쾌한 R&B곡인 이 노래는 그가 지난날의 평범한 창법에서 벗어나 애드립과 기교를 살린 보컬이 강조된 솔스타일의 창법으로 담았다는 점때문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코러스조차 자신의 목소리로 더빙한 그는\"록음악의 요소도 부분적으로 집어넣고 랩도 곁들였따는 점이 이전과 달라진 저의 음악적 차이점이라고 할수 있어요.랩을 위한 랩이 아니라 리듬감을 극적으로 살리다보니 사용케 됐어요\"라도 털어놓았다. 특이 햅은 재미동포 출신의 기타리스트 샘리(SAM LEE)가 지었다.

이번 앨범에는 \'아노미\' \'CF\' \'너를읽고\' \'드리이브\'등 모두 12곡을 그가 직접 프로듀싱해 담았다.타이틀곡을 제외하곤 \'CF\'에 팬들의 좋은 반응이 모아지고 있다.

올초 동국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89년 제1회 유재 하음악경연대회에서 \'무지개\'로 대상을 받아 데뷔한 뒤 미버클리음대 출신의 박선주와 듀엣으로,3인조 그룹\'새 바람이 오는 그날\'의 보컬로 활동하다 지난 94년 첫 앨범\'따뜻했던 커피조차도\'와 95년 2집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를 발표했다.

박양수기자


1996.6.23 스포츠서울

나우에서 퍼왔어여~^^

댓글목록

박근원님의 댓글

박근원 작성일

뜨거운 반응~~~!! ㅋㅋ 하긴 지금 저한텐 아주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구 있죠 ㅋㅋ
 문제는 1996년이 아닌 2002년이라는 거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