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뮤직의 공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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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 : 25일 (토) 4시 30분 / 7시 30분
26일 (일) 3시 / 6시

그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속도
느 림

조규찬의 좌우명을 묻다.
즐겁게, 열심히, 느리게 살기.

조규찬은 올 첫 서울 콘서트를 \'느림\'의 미덕으로 시작한다.
이미 6집까지의 정규 앨범을 낸 10년 중견 가수지만 10년이라는 말이 새삼스러울 정도로 깊이 있어지고 10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늘 신선하다. 그에게 그 시간은 어떤 속도로 지나간 것일까.
그는 느리지만 즐겁게, 또 열심히 음악을 만들고 불렀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제대로 \'느려져\' 볼 계획이다. 느리다는 것이 결코 게으름이나 지루함이 아니라 여유를 가진 또 다른 속도라는 것을 음악으로써 확인시켜 주려고 한다. 그의 섬세한 R&B 보컬과 모던하고 세련된 음악들이 전하는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날카로움, 그 매력을 새로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about "조규찬"

조규찬은 1989년 "제 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무지개"로 대상을 수상하고, \'새바람이 오는 그늘\' 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여 최근, 2년 만에 발표한 6집 <해빙>에 이르기까지 절제된 보컬과 탁월한 작사, 작곡 실력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뮤지션이다. 많은 가수들과의 듀엣 및 코러스 작업을 해왔고, 형제 트리오인 조트리오의 멤버로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여 솔로로서의 무게만큼이나 음악적 조화의 가치를 높일 줄 아는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팝 가수 브라이언 맥나잇과 듀엣곡 "Thank You (For Saving My Life)"을 불러 팬들과 음악인들에게 그의 음악적 감성과 가능성을 또 한번 확인시켜 주기도 했다. 지난 11월과 12월에 있었던 콘서트에서 음악을 통해 희망과 감사, 사랑의 메세지를 전한 조규찬. 정지해있는 듯 하면서 꾸준히 변화하고 침묵으로 더욱 당당한, 귀한 뮤지션이다.

댓글목록

권경미님의 댓글

권경미 작성일

마지막 대목 근사하네요..^^

장상미님의 댓글

장상미 작성일

오호~!  귀한 뮤지션... ^^* 

정영진님의 댓글

정영진 작성일

귀한 뮤지션..이란 말 정말 좋으네요^^

방윤희님의 댓글

방윤희 작성일

ㅇ^ㅡ^ㅇ 이히히..

조은실님의 댓글

조은실 작성일

이야...... 귀한뮤지션..................

박영수님의 댓글

박영수 작성일

진짜 천재뮤지션도 좋은데...귀한뮤지션이라...

황선주님의 댓글

황선주 작성일

ㅋㅋㅋ 찬님은 좋으시겠어요.. 칭찬많이 들어서...
 

최상원님의 댓글

최상원 작성일

이거 누가쓴거예요? 은미님이 쓰신거?

구영미님의 댓글

구영미 작성일

오~~
 

김혜미님의 댓글

김혜미 작성일

귀한 뮤지션...으미~좋은것..규찬님은 이런거 보심 얼마나 좋으실까요?..
 으히~

한민희님의 댓글

한민희 작성일

규찬님..정말 이런말 보시면 많이 좋아하실것 같지 않아요??^^;;그 쑥스러워하는미소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