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조규찬-유리상자, 소아암 어린이 돕기 콘서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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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06-07-27 10:41]

[OSEN=박미애 기자] 김현철 조규찬 유리상자 등 감미로운 발라드 가수들이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 데 뭉쳤다.


이들은 8월 4일과 5일, 11일과 12일 4차례에 걸쳐 양평 한화 리조트 야외 공연장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숲 속의 프로포즈’ 콘서트를 갖는다.


‘숲 속의 프로포즈’ 콘서트는 매회 공연에 출연하는 가수들의 소장품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 전액을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프러포즈 이벤트를 마련해 사랑하는 사람이나 미안했던 사람에게 고백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첫 콘서트가 펼쳐지는 4일에는 바비킴과 박학기가, 5일에는 유리상자와 안치환이 공연을 갖고 11일에는 김현철과 라이어밴드, 12일에는 조규찬과 박강성이 무대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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