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잼콘서트연습실탐방 - 포토뮤직(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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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별밤 잼 콘서트 연습실 기습탐방
5월 11일 새벽 1시경, 도심은 완전히 암흑속에 있지만 신문로에 위치한 동아기획은 아직도 환희 불을 밝히고 있다. 3층 연습실로 들어서자마자 한참 연습중인 박미경의 \'서툰이별\'이 흘러 나오고 있다.
\'옳지,이 부분에선 다시 하자구,여기선 한음 올리고...\'이런 저런 말들을 주고 받으며 연습에 몰두중인 사람은 박미경,이소라,조규찬,솔리드이다.
남들은 다들 꿈 속을 헤메고 있을 새벽에 이들이 모인 것은 바로 95 별밤 잼 콘서트 연습을 위해서이다.
기타에 신윤철,베이스에 정재윤,드럼에 남궁연,퍼커션에 김조한,키보드
김현철,한송이,객원가수 신승훈,박미경,이소라,조규찬까지...
\'89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별밤 잼 콘서트는 특히
상업성을 배제하고 순쑤한 음악만을 목족으로 하는 콘서트로 해를 거듭할 수록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모인 멤버들은 스타성보다는 음악성 위주로 선발되어 뛰어난 연주 실력을 보여주게 된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대개 올빼미 성향을 가진지라 다들 모이는시간 역시 자정을 넘기는 것이 보현적이다.
특히 심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DJ가 두명이나 있는 까닭에 다들 모이는
시간은 점점 새벽으로 향할 수밖에.
말 그대로 잼 연주인 까닭에 음악에 대한 필을 즉흥적으로 살려 연주하기도 한다고.
음악이란 공통분모를 갖고 있기에 일주일에 서너차례씩 새벽 5~6시까지
계속되는 강행군에도 별밤지기들의 눈빛은 초롱초롱 하기만 하다.
.연습실의 이모저모
잠시 쉬는 시간이지만 조규찬은 자신의 노래\'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를 재편곡 하느라 정신이 없다. 별밤 잼 콘서트가 정동 라디오 극장에서 하는 줄 알고 소극장 편곡을 했다나...어쨌든 조규찬도 꽤 순진하군.
새벽 1시에 끝나는 방송을 진행중인 김현철은 2시가 넘어서야 느즈막히
도착.하지만율동(?)과 함께 한 그의 도착은 요란하기 그지 없다.
연습 도중 드럼과 퍼쿠션의 자리에서 부터 이상한(?)냄새가 풍겨 나오기
시작해 결국 환기를 시키는 사태까지 발생.하지만 범인은 아직 찾지못했다고 함.
밤 연습의 진수(?)는 역시 갖가지 간식에 있따. 요즘 신 풍속도라면 우리의 음료 식혜가 단골 메뉴로 등장한 것.역시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취재 이주영기자
1995 1996.6 포토뮤직
나우에서 퍼왔어여~^^
5월 11일 새벽 1시경, 도심은 완전히 암흑속에 있지만 신문로에 위치한 동아기획은 아직도 환희 불을 밝히고 있다. 3층 연습실로 들어서자마자 한참 연습중인 박미경의 \'서툰이별\'이 흘러 나오고 있다.
\'옳지,이 부분에선 다시 하자구,여기선 한음 올리고...\'이런 저런 말들을 주고 받으며 연습에 몰두중인 사람은 박미경,이소라,조규찬,솔리드이다.
남들은 다들 꿈 속을 헤메고 있을 새벽에 이들이 모인 것은 바로 95 별밤 잼 콘서트 연습을 위해서이다.
기타에 신윤철,베이스에 정재윤,드럼에 남궁연,퍼커션에 김조한,키보드
김현철,한송이,객원가수 신승훈,박미경,이소라,조규찬까지...
\'89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별밤 잼 콘서트는 특히
상업성을 배제하고 순쑤한 음악만을 목족으로 하는 콘서트로 해를 거듭할 수록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모인 멤버들은 스타성보다는 음악성 위주로 선발되어 뛰어난 연주 실력을 보여주게 된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대개 올빼미 성향을 가진지라 다들 모이는시간 역시 자정을 넘기는 것이 보현적이다.
특히 심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DJ가 두명이나 있는 까닭에 다들 모이는
시간은 점점 새벽으로 향할 수밖에.
말 그대로 잼 연주인 까닭에 음악에 대한 필을 즉흥적으로 살려 연주하기도 한다고.
음악이란 공통분모를 갖고 있기에 일주일에 서너차례씩 새벽 5~6시까지
계속되는 강행군에도 별밤지기들의 눈빛은 초롱초롱 하기만 하다.
.연습실의 이모저모
잠시 쉬는 시간이지만 조규찬은 자신의 노래\'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를 재편곡 하느라 정신이 없다. 별밤 잼 콘서트가 정동 라디오 극장에서 하는 줄 알고 소극장 편곡을 했다나...어쨌든 조규찬도 꽤 순진하군.
새벽 1시에 끝나는 방송을 진행중인 김현철은 2시가 넘어서야 느즈막히
도착.하지만율동(?)과 함께 한 그의 도착은 요란하기 그지 없다.
연습 도중 드럼과 퍼쿠션의 자리에서 부터 이상한(?)냄새가 풍겨 나오기
시작해 결국 환기를 시키는 사태까지 발생.하지만 범인은 아직 찾지못했다고 함.
밤 연습의 진수(?)는 역시 갖가지 간식에 있따. 요즘 신 풍속도라면 우리의 음료 식혜가 단골 메뉴로 등장한 것.역시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취재 이주영기자
1995 1996.6 포토뮤직
나우에서 퍼왔어여~^^
댓글목록
박근원님의 댓글
박근원 작성일'순진하다'는 말이 참 재밌네요...ㅋㅋ 전 정말 언더가수인줄만 알았는데... 공중파방송 많이 하셨네요 본적도 들은적도 없지만서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