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MBC 문화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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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2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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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회 1.문화트렌드X


MBC월00:50 ~ 01:40


■ 아트다큐 후아유

목소리로 추억을 전하는 가수 조규찬

'소중한 너', 'Baby Baby'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감성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이

초심을 다잡는 소극장 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많은 가수들에게 곡을 주고 히트시킨

작곡가이면서 프로듀싱과 보컬 디렉팅, 코러스까지 참여하는 다재다능한 뮤지션이

다. '닐니리맘보' 등 숱한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아버지 나화랑, 가수 출신 어머니 유

성희, 역시 가수인 형 조규만, 조규천, '쥬뗌므'로 유명한 가수 아내 ‘해이’까지 음악

가족인 그는 사실 선화예고와 동국대 미대를 나온 화가 지망생. 고3때 우연히 제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 나가 1등인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1990

년 프로젝트 그룹으로 출발, 1993년 솔로로 전향한 이후 9집 앨범까지 재즈와 올드

팝, R&B까지 두루 섭렵하며 조규찬표 발라드를 정립했다. 7집 앨범 작업 중 슬럼프

를 겪었지만 가수 해이와 결혼하면서 위기를 극복했고, 2010년엔 가족과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라 재즈를 깊이 탐구, 그 결과물을 10집 앨범에 신곡으로 풀어냈다. 음

악 인생 30년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가수 조규찬을 집중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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