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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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EMI
작사 : 조규찬 / 작곡 : 허재혁 / 편곡 : 조규찬, 허재혁
바람이 몸짓을 새기는 수면이 되어
긴 그리움의 날들 고요히 기다린
난 그림자 빛의 다른 얼굴 나의 빛 그대여
난 프리즘 일곱 색은 날 스쳐간 너의 맘
You are my angel you are my angel
구름 위 내 몸을 맡기며 두 눈 감으면 너의 향기
You own my freewill
Create my sweet dream
그 눈빛으로 난 세상을 보네
You are my angel
심연의 어둠이 앗아간 빛의 기억들
드릴 듯 그리운 파도의 소식
You are my angel bring me
the sweetest wave
푸름으 기억을 마시며 가슴 가득한 너의 향기
You own my day and night
Create my life-long-wish
그 이름으로 난 살아 숨쉬네
자유의 열매가 익을 때면
너의 입술로 날 깨워 줘
문명의 껍질 속에 침묵해온
내 영혼이 외로움이
다신 없을 목마름에 기뻐
너의 이름을 부르도록
그땐 욕망이란 갑옷도 벗겨줘
댓글목록
김진명님의 댓글
김진명 작성일독특한 전개와 반전..묘한 매력을 주는 곡이네요. 한번 들을땐 별로였는데 들을수록 이곡이 젤 맘에 듭니다.
김새미님의 댓글
김새미 작성일
정말 물 위로, 소금쟁이 다리 밑으로 번지는 파장.
그렇게 번져가는 노래예요.
조금씩 번져서 나중엔 헤어날 수 없는.
송주희님의 댓글
송주희 작성일묘하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묘한 매력... 낯설지만 분명 가슴에 박히는 무언가가 있어요. 짧은 표현의 한계에 부딪혀 뭐라 할말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정순영님의 댓글
정순영 작성일독특해요 좋습니다
유미경님의 댓글
유미경 작성일
작곡가와 작사가가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곡과 노랫말. 그저 좋다는 표현으론 뭔가 석연치 않은 신비로움으로 가득찬 곡.
특히, '자유의 열매가 익을때면...... 그 땐 욕망이란 갑옷도 벗겨 줘.' 부분과 그 뒤에 터져나오는듯한 환상적인 사운드(그 사운드를 훑는 듯한 찬님의 입연주와 함께...)는 진정 간절하고도 간절하다.
이 곡을 따라부를 때면 영락 없이 울컥거리고 있는 나.
이윤지님의 댓글
이윤지 작성일8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