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Ex-Boyfriend From Ex-Boy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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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범 : 조규찬 7집 - Single Note (2003.11.27)
레이블 : EMI
작사/작곡/편곡 : 조규찬


놀라지 말아요 나는 그가 아니예요
그가 보낸 그의 copy죠

해주고 싶었던 하지만 미쳐 못해 준 일
이제는 그럴 자격도 모두 빼앗겨 못하는 일

그 모둘 다 이루는 순간까지 모둘 바쳐
당신을 위해 살도록 약속 되있죠

처음 만났던 날들로 한 번쯤
되돌아가고 싶다면
두 눈을 꼭 감고서 말해요
그대 두 눈을 감고서 조용히 말해요
\'나의 어디가 그렇게 맘에 드나요\'
그 순간 발견하게 되죠 그 시간 속
자신을 두려워 말아요
나를 원치 않는다면 사라질 copy일 뿐이죠

새로운 사랑에 모든 걸 잊길 원한다면
행복을 위해 기도하며 떠나는 게 내 의무죠

차가운 세상에 지쳐 갈 때
당신의 얘길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될 수도 있죠

미운 기억에 슬픔에 혹 한 번쯤
다시 묻고 싶어지면
두 눈을 꼭 감고서 말해요
말해봐요 당신이 원하는 걸
\'정말 그렇게 우린 안맞는 건가요\'
그 순간 발견하게 되죠 그 시간 속 자신을

손에 닿을 것 같던 섬의 뭉게구름 그가 흥얼거리던 가을 밤의 선율
둘만이 아는 말투와 표정들까지 다 알고 있어요 그를 대신할 수 있죠
저녁엔 스파게티 어때요?
함께 가던 그 곳에 항상 앉았던 그 자리에 함께

처음 만났던 그 날이 그리운 때면
그의 이름을 불어봐요 두눈 꼭 감고서

댓글목록

고보경님의 댓글

고보경 작성일

  솔직히 가사가 완벽하게 이해는 안가지만;; 7집중에 베스트로 좋아하는 곡 중의 하나. '손에 닿을 것 같던 섬의 뭉게구름 그가 흥얼거리던 가을밤의 선율' 이 부분의 보컬과 코러스에 매우 감동..

지은정님의 댓글

지은정 작성일

  [생각하는그녀] 저도 보경님 말씀에 동감! 그부분 너무 감미로워요~ 들을때마다 황홀~

김진명님의 댓글

김진명 작성일

  설정도 참 독특하네..그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지..;;

양성훈님의 댓글

양성훈 작성일

  이 노래도 완젼 대박

김새미님의 댓글

김새미 작성일

  그의 카피..라면.
그녀를 사랑하는, 잊지 못하는 마음조차 카피인걸까.
제 의지를 갖고 있는 카피라면. 다만 안타까울 뿐인걸까.
흐아아. 감미로운 노래. 그래요 정말.

오효진님의 댓글

오효진 작성일

  가사가......넘 좋아요.....가슴에 팍팍 와닿네요~~~~

송주희님의 댓글

송주희 작성일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곡. 그런 생각하잖아요. 사랑했던 사람에게 나와 똑같은 사람을 보내서 못해준 것들을 다 해줬으면 덜 아쉬울텐데, 덜 아플텐데하는 생각. 사랑이란 무언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리워서 그리운건지, 그리움을 그리워하는건지...

신혜옥님의 댓글

신혜옥 작성일

  눈물밖에 나오질 않는다는..

우동균님의 댓글

우동균 작성일

  첨엔 그냥 클라이막스가 너무 좋았을 뿐인데.. 가사 보니까 완죤히 슬픔의 도가니탕이군;;; 그냥 콕 찝어서 눈물흘려라! 하고 쓴 가사보다는 저렇게 알듯말듯 아리송하게 나와버리면 나도 모르게 감동이 쫘악 하고......하하 뭔 소린지 횡설수설

박재원님의 댓글

박재원 작성일

  지금 이 순간 이 노래에 내 맘은 멈췄다...

이유정님의 댓글

이유정 작성일

  부재중전화...비슷한 설정인듯.....

안진실님의 댓글

안진실 작성일

  처음 만났던 날들로~ 이부분 부르실때 소름이...;;;멋지세요

이예지님의 댓글

이예지 작성일

  이노래 너무 좋아요..~ '나를 원치않는다면 사라질 copy일뿐이죠..'

이윤희님의 댓글

이윤희 작성일

  가슴이 아릿해지네요. 이 노래를 듣는 순간..

김지희님의 댓글

김지희 작성일

  아우..너무 좋아요.....ㅠ.ㅠ...

신우정님의 댓글

신우정 작성일

  저도 이노래 젤 좋아해요...
...넘 좋아요..

남영진님의 댓글

남영진 작성일

  저도 이노래 너무 좋아요..오예!
역시 코러스는 조규찬입니다....

채민정님의 댓글

채민정 작성일

  매일 이노래만듣지만..오늘은 더..많이 듣게되네여,,
저에게도...그의 카피가 왔으면하네여...
모든걸 바쳐 나를 위해 살아줄 그의 카피라도,...
오늘 맘이 슬퍼서인지..이노래가 맘에 왜닿네여...
저도,음만났던 그날이 그립네여..두눈을 감고 그의 이름을 불러보고싶네여..

문태기님의 댓글

문태기 작성일

  <태희>예전엔 사랑했지만 어떠한 이유로 헤어진 지금 예전의 좋았던 기억과 설레임을 회상해보는 내용으로 전 이해했는데.... 예전의 사랑했던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대신 나의 copy를 보내 그녀 곁에 남고 싶다 그런 내용 아닐까요..

박주희님의 댓글

박주희 작성일

  이 노래가 제일 좋아요. 요즈음에 우연히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면, 이 노래였어요.. 그래서 아, 이 노래! 하면서 계속 반복해거 듣게 되요.
가사를 음미하면서 듣다보면 눈물이 나는게...

박주희님의 댓글

박주희 작성일

  저 부분이에요.
"둘만이 아는 말투와 표정들까지 다 알고 있어요 그를 대신 할 수 있죠
저녁엔 스파게티 어때요?"

윤하나님의 댓글

윤하나 작성일

  저도 이 노래 너무 좋아해요. 정말 듣고 듣고 또 듣고... 질리도록 들었는데도 안 질려요. 마지막 코러스가 발목을 잡고 살을 파고드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