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달라진 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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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수 : 조규찬
앨 범 : 조규찬 3집 - the 3rd season (1996.05)
작사/작곡 조규찬


왜인지는 모르겠어 수화기를 들고있어 아무데도 걸곳없이

난데없는 미국여자 신호음을 뚫고나와
날재촉해 날재촉해 \'please call again\'

고등학교 동창녀석 오늘따라 데이트있고
시계같은 내삐삐는 잠만자네

스쳐가는 많은 사람 그누구도 내키잖고
나도이젠 이거리에 잠기려네

우우 나깨달앗지 이제는 정말 혼자가되버린걸
달라진건 없지만 같을수도 없는걸..

왜인지는 모르겠어 자꾸자꾸 걷고있어 아무데도 갈곳없이

보도불럭 숫자세다 왠여자와 부딪혔어
그게만약 너였다면 사람들은 흘러가고
너도나도 흘러가고 그대와의 시간들도 흘러갔고

나를아는 사람들은 예전과 똑같은것같고
나도이젠 이거리에 잠기려네

우우 나깨달았지 이제는 정말 혼자가되버린걸
달라진건 없지만 같을수도 없는 나..

댓글목록

정복희님의 댓글

정복희 작성일

  아..7집만 듣다가 올만에 3집 들으니 필 제대로 꽃히네요...
오우...

안진실님의 댓글

안진실 작성일

  제일 처음 3집을 들었을때 가장 와닿았던 노래였어요..보도불럭 숫자세다 왠 여자와 부딪혔어..그게 만약 너였다면.. 이부분은...참...표현이...

권보희님의 댓글

권보희 작성일

  가사 참 잘 쓰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 노래 애드립 부분 따라하다 친구한테 욕 먹었던 기억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