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Y U C H A N . C O M

죄송해요 제가 자주 들어오지 못하는 관계로 ^^;;
기다리신분들은 재미있게 보시고.. 처음 보신분들 잘들 보시라구요~

권태기에 즈음하여

첫곡으로 멘트없이 바로 들어간 \'권태기에 즈음하여\'는 관객들의 긴장이 덜 풀린 상태에서들은 탓인지 콘서트의 열기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TV 속의 그를 보는 것 처럼.

믿어지지 않는 얘기

"네, 지금은 멘트시간입니다." 라는 조규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간단한 대화에 들어갔는데,조규찬의 넉살좋은 멘트에 관객들은
넋을 잃고 있엇다. 대학로 라이브 2관에 새롭게 마련된 무대앞
낮은 단에 선 그는
"조규찬은 이렇게 여러분 곁에 가까이 있습니다."
라는 말로 관객들의 웃음을 끄집어 내었다. 이 곡은 워낙 잘 알려진
곡이라 전주부분부터 관객들이 함성을 질러댔다.
그동안 공연을 많이 가지지 못한 점에 대해 자신은 가수로서
\'직무유기\' 의 죄를 지었다며 미안해 했다.

투명인간

믿어지지않는 얘기 에 이어 들려준 이곡은 조규찬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로 들려주었다.간주부분에서
그가 보여준 엉덩이 춤은 일품이었다.
이 곡이 끝나자 PC 통신에서 팬들이 지은 조규찬 3행시를
들려줬다. 그중 관객들의 반응이 그나마 덜썰렁 했던 것은..
조: 조용, 조용!! 할머니께서 규찬이를 부르십니다.
규: 규찬아! 규찬아!
찬: 찬거리 떨어졌다.
인데, 관객들이 "썰렁해요"라며 야유를 보내자 여유로운 목소리..

여기 까지 입니다.ㅜ.ㅜ
사실.. 이게 한페이지구요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데 뒤에
정재형 사진이 있었거든요..
제친구한테 제가 졌어요 ㅡㅡ;
제가 제일 못하는 가위바위 보를 하자는 바람에..
빌려서라도 남은 부분 올릴께여~

-smart su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