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키닷컴에 있는 규찬님에 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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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찬의 음악은 깨끗하고,나직하며, 동시에 정확하고, 날카롭다. 이미 6집까지의 정
규 앨범을 낸 10년 중견 가수지만 10년이라는 말이 새삼스러울 정도로 깊이 있어지고
10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그는 늘 신선하다. 그의 음악적 카리스마가 점점 성숙
해가고 있는 탓이다.
음악인들 사이에서는 연주와 편곡, 작사나 보컬로도 최고로 손꼽히는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의 콘서트가 5월 25-26 양일간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조규찬 특유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음악성을 자연스러움으로 풀어낸다.
5월 중 발매될 그의 베스트 앨범 전반적 분위기에 맞추어 Electric sound를 최대한
배제하고 acoustic 하게 재편곡하여 선보이는 신선한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Jazz 와 그의 섬세한 보컬이 이루는 조화. 그리고 색달라진 그의 음악들을 통해 그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조규찬은 1989년 "제 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무지개"로 대상을 수상하고,
‘새바람이 오는 그늘’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여 최근, 2년 만에 발표한 6집 <해빙>
에 이르기까지 절제된 보컬과 탁월한 작사, 작곡 실력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뮤지션
이다. Babyface에 견줄만한 코러싱 능력으로 많은 가수들과의 듀엣 및 코러스 작업을
해왔고, 형제 트리오인 조트리오의 멤버로 두장의 앨범을 발표하여 솔로로서의 무게만
큼이나 음악적 조화의 가치를 높일 줄 아는 가수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팝
가수 브라이언 맥나잇과 듀엣곡 "Thank You (For Saving My Life)"을 불러 팬들과
음악인들에게 그의 음악적 감성과 가능성을 또 한번 확인시켜 주기도 했다.
지난 11월과 12월에 있었던 콘서트에서 음악을 통해 희망과 감사, 사랑의 메세지를 전
한 조규찬.
정지해있는 듯 하면서 꾸준히 변화하고 침묵으로 더욱 당당한, 귀한 뮤지션이다

댓글목록

정상환님의 댓글

정상환 작성일

근데 베스트 앨범이 나오긴 나오나염.......

민유선님의 댓글

민유선 작성일

나와요..^^6월초가 된다고 들은것같은데요^^

황선주님의 댓글

황선주 작성일

암튼 베스트 얼렁 나왔으면...^^ 너무 기대되요..^^

신소은님의 댓글

신소은 작성일

마자여~~
 

이미라님의 댓글

이미라 작성일

[무한대찬]신선하다...귀하다...음...정말 적절한 표현이네요,

정소연님의 댓글

정소연 작성일

그러면 이번공연에서 연주하는 곡들은 베스트 앨범에 실리는 곡들이겠네요....
 

김은영님의 댓글

김은영 작성일

빨리 베스트 앨범 듣구 싶다...^-^

이윤미님의 댓글

이윤미 작성일

저도 그 홈페이지 자주 들어가고 또 이 글도 봤어요.
 마지막 문장이 마음에 들더군요.
 '정지해있는 듯 하면서 꾸준히 변화하고 침묵으로 더욱 당당한, 귀한 뮤지션이다'
 침묵으로 더욱 당당한,귀한 뮤지션..
 제가 언제나 세우던 진정한 뮤지션의 잣대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