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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규찬이 불우 어린이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조규찬은 지난 여름 발표한 6집앨범에 새로 4곡을 추가한 <원 플러스 원>앨범을 발표하고 이 앨범의 수익금 10%를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했다.

앨범 판매 수익금 외에도 조규찬은 행사와 콘서트를 통한 수익금도 불우어린이돕기에 보탤 예정이다.

조규찬은 “혹시 이런 모습이 상업적으로 비치지나 않을까 무척이나 망설여왔다”며 "그래도 그런 시선을 두려워해 돕지 않는 것 보다는 설사 그런 시선을 받더라도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원 플러스 원>에는 미국의 유명 팝가수인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작곡하고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노래 \'Thank You\'가 수록돼 눈길을 끈다.

평서 불우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조규찬은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Thank You(For Saving My Life)\'라는 노래를 받고는 의미가 잘 맞아떨어진다는 판단해 그에게 자신과 듀엣을 부르자는뜻을 전달했다.

이에 브라이언 맥나이트도 선뜻 조규찬의 제의를 받아들여 듀엣이 성사됐다.

이미 조규찬의 6집앨범은 마니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여기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4곡이 추가되어 더 많은 사랑이 기대된다.